반응형 숨숨집189 고양이 귀에서 냄새날 때! 외이염 증상과 재발 잡는 관리법 [골골골] 고양이 외이염은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님들이 평생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흔하지만 아주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혹시 요즘 들어 아이의 귀에서 꼬릿한 냄새가 나거나, 귀 주변을 만지려고 할 때 예민하게 하악질을 하진 않나요? 고양이는 아픔을 숨기는 동물이기 때문에 귀 내부에서 염증이 진행되어도 초기에는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외이염의 신호를 빠르게 포착하고, 만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뿌리를 뽑는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핵심 요약고양이 외이염이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균 파악 후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문제 원인 4가지목욕 후 귓속에 남아있는 습기와 수분 방치세균, 곰팡이(말라세지아)균의 과도한 증식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2026. 7. 12. 고양이 귀진드기, 증상과 100% 박멸하는 안전한 홈케어 가이드 [골골골] 고양이 귀진드기는 집사님들을 가장 당황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귓속 질환 중 하나입니다. 아이가 귀를 격하게 털거나 발로 피가 날 때까지 긁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으실 텐데요. 귓속에서 발견되는 정체불명의 검은 가루는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진드기의 배설물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오늘 글을 통해 아이의 고통을 빠르게 끝내주고, 재발 없이 완벽하게 진드기를 박멸하는 실전 노하우를 모두 공유해 드릴게요.핵심 요약고양이 귀진드기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기생충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 차단과 주기적인 환경 소독이 동반되어야 완벽한 치료가 가능합니다.문제 원인 3가지감염된 유기묘 또는 외부 동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집사의 옷이나 신발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된 진드기 유충다묘 가정 내에서 증상이 없는 보균 고양이와의.. 2026. 7. 11. 고양이 양치질, 거부 없는 5단계 방법과 치아 관리법 [골골골] 칫솔만 들면 고양이가 하악질을 하거나 소파 밑으로 도망쳐 숨어버리나요? 매번 전쟁 치르듯 양치를 시키다가 결국 집사님 손에 상처만 남고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앞선 회차들에서 보았듯 구내염, 치주염, FORL 등 무시무시한 치과 질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유일한 열쇠는 다름 아닌 고양이 양치질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마법처럼 칫솔과 친해지게 만드는 5단계 실전 가이드를 총정리해 드릴게요.핵심 요약고양이 양치질은 치아 표면에 달라붙는 세균막인 플라크를 물리적으로 닦아내어 치석 형성을 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구강 관리법입니다. 고양이의 칫솔질 거부 본능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점진적인 행동 행동 교정 학습이 필요합니다.문제 원인 3가지입 주변을 만지는 것에 대한 고양이 특유.. 2026. 7. 10. 고양이 잔존 유치, 이빨이 두 줄로 나는 원인과 발치 타이밍 [골골골] 생후 5개월에서 8개월 사이의 에너제틱한 아기 고양이를 키우시는 초보 집사님들, 주목해 주세요! 어느 날 우리 문깽이(문 고양이) 입안을 봤는데 송곳니가 마치 상어처럼 두 줄로 나란히 나 있는 것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라? 이빨이 새로 나서 두 개가 됐네?" 하고 신기해하실 수 있지만, 이는 꼭 빠졌어야 할 이빨이 남아 있는 고양이 잔존 유치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캣초딩의 치아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잔존 유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핵심 요약고양이 잔존 유치란 영구치가 새로 돋아날 시기(생후 4~6개월)에 자연스럽게 빠졌어야 할 아기 때의 유치가 빠지지 않고 잇몸에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송곳니 부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문제 원인 3가지영구치의 맹출 경로 오작동.. 2026. 7. 9. 고양이 송곳니 부러짐, 치아 파절 그냥 두면 위험한 이유 [골골골] 고양이가 신나게 장난감을 물고 뜯고 놀다가, 혹은 높은 곳에서 착지하다가 툭 하고 부러진 송곳니 조각을 발견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많은 집사님들이 "송곳니 끝만 살짝 깨진 건데 괜찮겠지" 하고 방치하곤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치아 파절은 부러진 단면에 따라 신경이 완전히 드러나 극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일 수 있어요. 우리 아이의 깨진 송곳니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핵심 요약고양이 치아 파절은 외부 충격이나 딱딱한 물건을 씹어 치아가 부러지거나 깨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고양이는 사냥과 방어에 핵심인 송곳니 파절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신경(치수) 노출 여부에 따라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문제 원인 3가지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부딪히는 외상(낙하 사고)철.. 2026. 7. 8. 고양이 입냄새, 심각한 생선 썩은 내와 구토 증상 원인 [골골골] 고양이가 하품을 하거나 내 얼굴에 대고 '야옹' 소리를 낼 때, 갑자기 코를 찌르는 강한 생선 썩은 내나 하수구 냄새를 맡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고양이 입냄새는 원래 이래" 하고 무심코 넘기셨다면 주목해 주세요. 고양이의 심한 구취는 구강 질환뿐만 아니라 위장관, 신장 등 몸속 장기가 보내는 위험한 SOS 신호일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의 입냄새 속에 숨겨진 비밀을 쉽고 명확하게 짚어드릴게요.핵심 요약고양이 입냄새는 구강 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생깁니다. 하지만 구취와 함께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된다면 이는 단순 치과 질환이 아닌 만성 신부전, 위염, 간 질환 등 전신적 내과 질환의 결과물일 수 있습니다.문제 원인 4가지구강 내 치석, 치주염 및 구내염으로 인한.. 2026. 7. 7.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 이빨이 녹는 무서운 질병 [골골골] 고양이의 이빨을 유심히 보다가 잇몸 경계 부위의 이빨이 파여 있거나, 마치 잇몸 살이 이빨을 덮고 있는 듯한 기괴한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고양이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걸릴 정도로 흔하지만 아주 무서운 질병인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FORL)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질병은 충치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메커니즘으로 고양이의 치아를 파괴해요. 오늘 이 신비롭고도 아픈 질병의 정체를 알아 볼게요.핵심 요약'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FORL)'은 고양이의 치아를 파괴하는 세포(파치세포)가 활성화되어 멀쩡한 치아의 상아질을 녹여내고 점차 흡수해 버리는 원인 불명의 퇴행성 질환입니다. 신경이 노출되기 때문에 극심한 산통 수준의 통증을 동반합니다.문제 원인 3가지원인 불명의 파치세포(치아를 녹.. 2026. 7. 6. 고양이 구내염(FCGS) 증상, 침 흘림과 밥 거부할 때 의심 [골골골] 사료를 먹으려고 다가왔다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서는 고양이를 보신 적이 있나요? 혹은 입 주변이 늘 축축하게 침으로 젖어 있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고양이 집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구강 질환 중 하나인 고양이 구내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 질병은 고양이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기 때문에 신속한 원인 파악과 대처가 필수적이에요. 마음 아파하고 계실 집사님들을 위해 구내염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핵심 요약'고양이 구내염(FCGS)'은 입안 점막, 잇몸, 목구멍 안쪽까지 광범위하게 심한 염증과 궤양이 발생하는 만성 면역 매개성 질환입니다. 단순한 상처가 아니라 통증 수준이 매우 높아 고양이의 삶의 질을 극도로 떨어뜨리는 질병입니다.문제 원인 4가지칼리시바이러스, 면역결핍바이러스.. 2026. 7. 5. 고양이 치주염, 증상과 잇몸 피 날 때 알아야 할 4가지 예방법 [골골골] 우리 소중한 고양이의 입에서 갑자기 비린내가 나거나 잇몸이 붉게 부어오른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많은 집사님들이 단순한 입냄새로 넘기기 쉽지만, 이는 고양이 치주염의 위험한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 고양이는 아픔을 숨기는 동물이라 티가 날 때쯤엔 이미 질병이 심각해진 경우가 많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의 소중한 치아를 지키기 위한 치주염의 원인과 확실한 해결책을 부드럽게 풀어드릴게요.핵심 요약고양이 치주염이란 치아 표면에 쌓인 플라크와 치석 속 박테리아가 잇몸과 치조골을 파괴하는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초기에는 잇몸 염증(치은염)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문제 원인 3가지플라크와 치석의 지속적인 축적 및 방치면역력 저하 및 칼리시바이러스 등.. 2026. 7. 4. 고양이 안약 넣는 법, 스트레스 없이 한 번에 쏙! [골골골] 고양이가 안과 질환에 걸렸을 때 집사에게 주어지는 가장 거대하고 혹독한 미션은 바로 하루에 수차례 안약을 눈에 점적하는 일입니다. 약병만 들면 귀신같이 눈치채고 소파 밑으로 숨어버리거나, 하악질을 하며 격렬하게 버티는 아이와 사투를 벌이다 보면 안약이 눈 주위 털에 다 묻어 떡이 지고 집사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시각적 사각지대와 해부학적 고정법을 완벽히 이해한다면, 스트레스와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단 3초 만에 깔끔하게 안약을 넣는 마법 같은 케어가 가능해집니다.요약: 고양이 안약 넣는 방법의 핵심은 환묘가 약병을 시각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도록 뒤편 사각지대에서 접근하고, 상안검(위 꺼풀)을 가볍게 들어 올려 결막 낭에 안약을 안전하게 떨어뜨리는 기술입니다.문제: 1) 약병을.. 2026. 7. 3. 고양이 안구 전방출혈, 눈속에 붉은 핏방울이 고였을 때 [골골골] 고양이의 투명하고 푸른, 혹은 에메랄드빛 눈동자 아래쪽에 마치 붉은 잉크를 떨어뜨린 것처럼 선홍색의 피가 고이거나 눈동자 전체가 검붉게 변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면 집사는 심장이 멎는 듯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고양이 안구 전방출혈(Hyphema)은 홍채와 각막 사이의 공간인 '전안방'에 위치한 혈관이 파열되어 혈액이 고이는 질환으로, 단순 안구 외상부터 전신성 고지혈증, 혈액응고장애, 종양에 이르기까지 중대한 내부 병변을 시사하는 초응급 안과 징후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안구 전방출혈(Hyphema)은 안구 전안방 내에 혈액이 유출되어 축적되는 병증으로, 방수 흐름을 막아 급성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시력 보존을 위해 즉각적인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문제 원인: 1) 가구 충돌이나 추락 .. 2026. 7. 2. 고양이 호너 증후군, 한쪽 눈만 작아지고 눈꺼풀이 처질 때 [골골골] 평소와 다름없이 고양이와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데, 갑자기 아이의 한쪽 눈만 크기가 확연하게 작아져 있고 위 눈꺼풀이 슴츠레하게 처져 내린 모습을 발견한다면 집사는 뇌 질환이나 마비가 온 것은 아닐까 하는 거대한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고양이 호너 증후군은 눈과 안면 근육의 수축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 중 하나인 '교감신경 경로'에 물리적 압박이나 염증성 손상이 발생하여 특유의 안구 비대칭 증상 조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신경안과적 증후군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호너 증후군(Horner's Syndrome)은 안구로 이어지는 교감신경계의 신호 전달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안과 및 신경학적 병증으로, 1) 동공 수축(축동), 2) 상안검 하수(눈꺼풀 처짐), 3) 안구 함몰이 단측성으로 동시에 발현됩니다.. 2026. 7. 1. 고양이 고혈압성 망막병증, 노령묘에게 찾아온 침묵의 시력 도둑 [골골골] 노령묘와 함께하는 집사님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 중 하나는 어제까지 멀쩡하게 뛰어놀던 아이가 갑자기 가구에 부딪히거나 초점을 잃은 큰 동공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시력 상실의 순간입니다. 고양이 고혈압성 망막병증은 만성 신부전이나 갑상샘 기능 항진증 등으로 인해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서, 안구 후방의 망막 혈관이 터지거나 누출을 일으켜 망막 박리 및 영구적 실명을 초래하는 무서운 전신 연동성 안과 질환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고혈압성 망막병증(Hypertensive Retinopathy)은 지속적인 전신 고혈압으로 인해 망막의 미세 혈관계가 손상되어 안구 내 출혈, 망막 부종, 그리고 시신경이 분리되는 망막 박리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1) 만성 신장 질환(CKD)으로 인한 체액 조절 실.. 2026. 6. 30. 고양이 각막 궤양, 투명한 눈 표면에 생긴 깊은 상처 [골골골] 아름답고 맑게 빛나야 할 고양이의 눈 표면이 흐려지며 아이가 한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심하게 깜빡거린다면 집사는 깊은 걱정에 빠지게 됩니다. 고양이 각막 궤양은 안구를 보호하는 가장 바깥쪽의 투명한 세포층인 각막이 물리적, 병리적 요인으로 인해 손상되어 기질 층까지 패이게 되는 다발성 안과 질환입니다.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영구적인 시력 저하나 각막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수의학적 대처가 필수적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각막 궤양(Corneal Ulcer)은 투명한 각막 상피 조직이 탈락하고 그 아래 기질 층이 노출되어 패이는 안과 질환으로, 극심한 안구 통증과 결막 충혈, 각막 혼탁을 동반합니다.문제 원인: 1) 그루밍 중 발톱에 의한 창상이나 이물질 유입 등 물리적 외상, 2) 허피스(.. 2026. 6. 29. 고양이 각막 이영양증, 눈동자에 하얀 안개와 결정이 낄 때 [골골골] 소중한 반려묘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는데, 투명해야 할 눈동자 표면에 마치 하얀 보석 가루나 미세한 소금 결정이 뿌려진 것처럼 반짝이는 불투명한 반점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염증이나 상처도 없는데 양쪽 눈에 대칭으로 하얀 패치가 번지는 이 질환의 이름은 '각막 이영양증(Corneal Dystrophy)'입니다. 이는 지질이나 칼슘 성분이 각막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통증은 없으나 방치 시 각막 전체를 불투명하게 덮어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지독한 대사성 안과 징후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각막 이영양증은 각막의 상피, 기질, 또는 내피 세포층에 콜레스테롤, 인지질, 칼슘 등의 대사 부산물이 비정상적으로 침착되어 안구 표면이 부분적으로 불투명한 백색 또는 은백색으로 변하는 유전성.. 2026. 6. 28. 고양이 수정체 탈구, 눈 속에서 투명한 구슬이 밀려 나올 때 [골골골] 고양이의 동공 속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며 빛을 모아주는 맑고 투명한 조직인 '수정체'가 제자리를 이탈하여 앞이나 뒤로 굴러떨어지는 충격적인 안과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수정체 탈구(Lens Luxation)'입니다. 이는 수정체를 단단히 붙잡고 있어야 할 미세한 고정 섬유들이 끊어지면서 발생하는데, 이탈한 수정체가 눈 속의 액문(방수 유출로)을 막아 순식간에 극심한 녹내장을 유발하는 대단히 위험한 응급 질환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수정체 탈구는 수정체를 안구 내 제자리에 위치시키는 지지 인대(수정체 소대)가 파열되어, 수정체가 전안방(홍채 앞쪽) 또는 후안방(유리체 쪽)으로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이탈하는 심각한 구조적 안과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1) 만성적인 포도막염 방치로 인한 지지 인대의.. 2026. 6. 27. 고양이 각막 부골증, 투명한 눈에 검은 점과 딱지가 생길 때 [골골골] 고양이의 눈 중심부에 마치 먼지나 까만 점이 박힌 것처럼 보이다가, 시간이 갈수록 그 부위가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 딱지처럼 변해가는 기이한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 안과 질환 중 가장 특이하면서도 통증이 극심한 '각막 부골증(Corneal Sequestrum)'입니다. 이는 각막 조직의 일부가 완전히 생명력을 잃고 썩어 들어가 안구 표면에 죽은 뼈 같은 괴사 딱지를 형성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각막 부골증(각막 괴사증)은 각막 기질 층의 콜라겐 성분이 만성적인 자극이나 감염으로 인해 변성되어, 안구 표면에 갈색 또는 검은색의 죽은 조직 덩어리(부골)를 형성하는 고양이 고유의 퇴행성 각막 질환입니다.원인: 1)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FHV-1) 감염 방치로 인한 만성 궤양의 심화,.. 2026. 6. 26. 고양이 공막염, 흰자가 붉게 충혈되고 툭 튀어 나올 때 [골골골] 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얗고 단단한 외막인 '공막(Sclera)'과 그 겉을 감싸는 '상공막'에 염증이 생기면, 투명하고 맑아야 할 고양이의 눈빛이 순식간에 핏빛으로 물들게 됩니다. 고양이 공막염 및 상공막염은순단순한 결막염과 달리 눈의 깊은 구조물까지 파괴할 수 있는 중증 안과 질환으로, 대개 체내 면역계의 비정상적인 과민반응이나 전신 감염증과 연동되어 나타나는 치명적인 징후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공막염(Scleritis) 및 상공막염(Episcleritis)은 안구의 흰자위 역할을 하는 단단한 지지 조직인 공막과 상공막 층에 심각한 세포 침윤과 혈관 충혈이 발생하는 중증 염증성 안과 질환입니다.원인: 1) 면역계가 자신의 안구 조직을 적으로 오인해 공격하는 자가면역성 호산구성 육아종성 반응, 2.. 2026. 6. 25. 고양이 안구진탕, 스스로 흔들리는 눈동자 [골골골] 아름다운 고양이의 눈동자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데, 아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동자가 시계추처럼 좌우로 빠르게 흔들리거나 위아래로 파르르 떨리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한다면 집사님은 엄청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고양이 안구진탕은 안구 자체의 근육이나 신경 조절 이상, 혹은 몸의 중심을 잡는 전정기관의 마비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경계 연동 안과 징후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안구진탕(Nystagmus)은 환묘의 의지와 무관하게 안구가 리드미컬하게 좌우, 상하 또는 회전 방향으로 반복해서 불수의적으로 움직이는 신경학적 안구 증상입니다.문제 원인: 1) 귀 내부 전정기관의 염증(내이염/중이염), 2) 노령묘에게 예고 없이 찾아오는 특발성 전정기관 증후군, 3) 뇌수두증이나 뇌종양 등 중추신경계(CNS).. 2026. 6. 24. 고양이 첩모난생, 찌르는 속눈썹의 공포 [골골골] 고양이가 눈 속에 미세한 먼지가 들어간 것처럼 끊임없이 눈을 깜빡이고 찡그리는데, 병원에서 아무리 안약을 처방받아 넣어도 효과가 없다면 돋보기를 들고 아이의 눈꺼풀 안쪽 경계를 초정밀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고양이 첩모난생 / 이소성 첩모는 속눈썹이 비정상적인 궤도로 자라나 눈동자를 칼날처럼 지속해서 갉아먹는 치명적인 구조적 안과 질환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첩모난생(Distichiasis) 및 이소성 첩모(Ectopic Cilia)는 속눈썹이 정상적인 외측 방향이 아닌 결막 낭 내부나 메이봄샘 구멍을 뚫고 자라나 각막 표면을 직접 찌르고 물리적 궤양을 유발하는 선천성 속눈썹 정렬 이상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1) 모낭의 위치가 비정상적으로 내측 배치되는 선천적 유전 변이, 2) 만성 염증이나 외상으로.. 2026. 6. 23.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 반응형